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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철없는 정글 가족의 '비 땅 눈물'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정글 가족은 1인당 한 병씩 받은 물을 아껴먹으며 애타던 상황. 김병만이 "왜 아무 생각 없이 있어? 이거 모아야지"라고 말하자 방탄소년단 진과 슬리피는 일단 내리는 비를 향해 입부터 벌렸다. 그늘막에 고인 빗물을 마시고 담았으며, 빗물로 씻기도 했다.
그런데 힘겨웠던 땅 없는 생존이 끝나자마자 정글 가족이 빼앗긴 것은 동력이었다. 모터보트도 사용 불가. 이들은 바다 한복판에서 약 1km 떨어진 땅을 향해 동력 없이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무동력 생존으로 조명도 없는 깜깜한 밤을 맞으며 또 다른 고생이 시작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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