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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지성·이보영 부부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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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킬미, 힐미'부터 지난 해 '딴따라'(연출 홍성창·이광영, 극본 유영아)까지 달린 지성은 올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최창환, 연출 조영광) 으로 다시 명품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피고인'은 최고의 검사에서 한순간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범이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지성은 서울 중앙지검 형사 3부의 에이스 검사 박정우로 분한다. 범죄 앞에서는 절대 무관용, 엄정 처벌이 소신인 원칙주의 검사였지만 거대한 음모에 휘말려 사랑하는 가족을 살해한 살인범 처지가 되는 드라마틱한 인물. 누명을 벗고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될 지성의 처절한 연기다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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