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싸움 승부’ H.O.T 캔디로 대동단결…“숨 쉴 틈 없다”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노래싸움-승부'에서 H.O.T '캔디'로 팬미팅 현장을 재현한다.

2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KBS2 '노래싸움-승부'(이하 '승부')에서 출연진 전원이 H.O.T '캔디'로 음악감독 토니안과 함께 댄스 타임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 속 토니안과 김가연이 같은 포즈로 팔을 양 쪽으로 흔들며 춤을 추고 있다. 다른 스틸에서 이수지와 이동윤은 노래에 맞춰 율동을 맞추며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한다. 그런 가운데 천명훈은 '캔디' 키 포인트 안무인 문희준의 카레이서 춤을 추고 있다. 천명훈은 입을 꽉 다문 채 엉덩이를 방방 띄우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모습은 대결이 펼쳐지고 있던 도중 포착된 스틸로, H.O.T '캔디'가 나오자 녹화장은 일제히 환호로 가득 차더니 본격적으로 흥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출연진들은 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캔디'로 댄스 부스터를 가동하더니 막힘 없이 칼군무를 작렬해 미소를 자아낸다. H.O.T 팬임을 고백한 이수지는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팬심을 폭발했다는 후문.

토니안은 즉석에서 펼쳐진 '팬클럽 소환 파티'에 기다렸다는 듯 끼를 방출했다고 전해졌다. 토니안은 "숨 쉴 틈이 없다"며 클라이막스에 다다를수록 주체할 수 없는 열정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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