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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절대 서장훈을 화나게 해선 안돼!"
결국 서장훈은 고심 끝에 "결단을 내렸다. 오늘 흙길 숙소는 내 집"이라며 폭탄선언을 했다. 서장훈은 완벽에 가까운 깔끔한 생활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촬영장소를 자신의 집으로 선택한 것은 제작진은 물론 멤버들에게도 충격이다.
서장훈은 "집에 남자가 온 적도 없다"며 "매니저와 코디도 여자고, 가족조차 들어온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해 오히려 서장훈 집에서 1박을 해야 하는 흙길 팀원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반면, 꽃길 팀은 1박 숙소로 서울 내 6성급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숙박했다. 1박에 1,650만 원을 호가하는 역대급 스펙으로 팀장 안정환을 비롯한 꽃길 팀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진정한 극과 극 여행이 펼쳐질 '꽃놀이패'는 22일(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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