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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하선과 류수영이 지난 22일 오후 4시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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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은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준 '동이'팀이 대거 참석했다. 이병훈 PD를 비롯해 지진희 한효주 이광수 등이 참석했고 평소 절친했던 왕빛나 박은혜 등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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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하선은 쉬지 않았다. '광고천재 이태백' '투윅스' '쓰리데이즈' '유혹에서 연이어 주연을 맡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고 지난 해에는 tvN '혼술남녀'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며 톱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사생활에서도 이들은 특유의 편안한 모습을 보여왔다. '투윅스'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고 열애사실이 알려진 후에도 이들에 대한 평가는 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2년만에 이들은 자연스럽게 결혼에 이르며 많은 팬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스타 부부로서 주위의 많은 유혹에도 불구하고 시국을 고려해 조용하고 담담한 결혼식을 택한 것도 이 부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늘 편안하고 담백한 연기로 팬들을 미소짓게 하는 이들 부부가 백년해로한 앞으로도 꽃길만 걷길, 팬들은 바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