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과장' 정혜성 "남궁민 선배, 평소 다정다감하고 인자한 분"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1-23 15:08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입사하지만, 부정,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혜성.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1.2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정혜성이 선배 남궁민에 대해 말했다.

정혜성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연출 이재훈·최윤석, 극본 박재범) 제작발표회에서 "남궁민 선배님이랑은 '리멤버'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이고 같은 회사에 있었는데, 항상 눈웃음이 잘어울리시고 인자하고 다정한 선배님이었다. '리멤버' 때 악역 하시는 걸 보고 저런 모습이 있으셨나 싶을 정도로 새로운 모습을 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에서 역시 이렇게 재미있고 재치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새로운 모습을 또 봤다. 같은 회사에 있을 때는 정말 그냥 다정다감하신 분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정말 다채롭고 새로운 색깔이 많은 분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한 후 아이러니하게도 부정·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김원해 등이 출연한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