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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부상을 당한 최민 앞에서 결단하는 듯한 날선 눈빛을 띄고 있는 이요원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무진그룹을 위해 이경과 손을 잡은 건우(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로지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동맹을 맺었던 두 사람. 하지만 건우는 목적 달성이 눈앞에 보이자 이경의 뒤통수를 칠 계획을 세웠다. 또한 이경은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강재현(임호 분)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리면서 판을 쥐고 흔들어 긴장감을 높였다.
종영까지 단 2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불야성'은 하루아침에 아군과 적군이 바뀌는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먼저 취하지 않으면 빼앗기게 되는 살벌한 권력다툼의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제작관계자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불야성'이 끝날 때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휘몰아치는 전개가 펼쳐지게 될테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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