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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겠습니다’ 김일중 “남편들도 명절 스트레스 겪는다”

기사입력 2017-01-25 15:37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일중이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의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 유부남녀' 특집에 출연해 '불량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녹화 당시 김일중은 오프닝에서 명절증후군에 대한 토크를 나누던 중 "명절 증후군은 주부들만 겪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일중은 "명절 기간에 아내와 계속해서 눈치 싸움을 벌인다. 그래서 남편들도 너무 힘들다"며 아내 못지않은 남편들의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작년 명절에 아내와 다퉜는데 화가 난 아내가 홀로 서울에 올라갔다. 속으로 '아싸'를 외쳤다"며 "올해도 똑같이 할 생각"이라고 전해 여성 출연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아내 분은 홀로 서울에서 완전한 자유 시간을 보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불량남편' 김일중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잘 먹겠습니다'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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