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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400만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설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공조' 현빈이 전작인 '역린'의 총 관객수 384만 9454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뛰어넘으며 인생작을 추가했다.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을 통해 대한민국에 현빈 신드롬을 낳으며 멜로에 유독 강점을 보여 왔었다. 그런 그가 '공조'를 통해 멜로 뿐만 아니라 액션 연기에도 강한 배우임을 확인시켜 주고 있는 것. 새로운 인생작을 추가하며 변신에까지 성공한 그가 이제는 브라운관 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공조'의 흥행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