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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21일 디톡스 관리 성공…아기 피부 됐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2-05 00:4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임수정이 디톡스로 건강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임수정은 4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저의 21일간의 디톡스 기간이 끝났다"며 "보통 디톡스는 최대 21일까지만 가능한데 그 이유는 우리 몸의 세포가 죽고 다시 태어나는 시간이 21일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수정은 해당 기간동안 일체의 육류, 생선, 어류, 커피 및 카페인, 정제된 소금, 설탕 등의 음식을 금식하고, 하루 2끼 국내산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고, 매일 1L~1.5L 의 신선한 물을 마시고, 아침 저녁으로 5분씩 스트레칭과 명상으로 지내온 생활을 공개했다.


그녀는 "몇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눈으로는 다른 음식을 먹고 입으로는 저의 도시락 음식을 먹으면서 스스로를 잘 위로했다"며 "몸이 아주 좋아졌다. 피부는 눈에 띄게 맑아지고 마치 아기 피부처럼 무척 보드랍고 알러지 반응이 줄었다. 머리가 맑아져서 오전 기상후 일상으로 복귀가 쉬워졌다. 물론 취침 시간이 되면 잠도 잘 오고 숙면을 하고 있으며 스트레스 받고 화가 나는 일이 생겨도 금방 잊는다"고 신체와 정신 모두 좋아진 상태를 설명했다.

임수정은 "지금의 저는 무엇이든 해 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라며 앞으로 필요한 보식 기간도 무사히 잘 보낸 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저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고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것임을 알렸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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