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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신민아(송마린 역)와 이제훈(유소준 역)은 과거 남영역 사고 때 기적적으로 생존했고, 10년 후 한 날 한 시에 또 한번 큰 사고를 당하게 된다. 마린과 소준은 왜 이런 운명으로 엮인걸까?
한 달 후 두 사람은 건숙의 결혼식에서 조우하지만 소준은 마린을 외면하고, 미래에 건너가 마린의 인터뷰 기사를 확인한 소준은 마린을 다시 찾아간다. 남영역 지하철 사고 전, 사소한 시비가 붙어 사고직전 지하철을 내리게 돼 죽음에서 비켜가게 되었는데, 그것이 마린과 소준의 첫 인연이었던 것. 두 사람의 기묘한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남기며 2화는 끝을 맺었다.
마린과 소준의 인연뿐만 아니라 또 다른 시간여행자 '두식(조한철 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두식이 어떠한 이유로 그도 시간여행자가 되었는지, 소준의 주변을 맴도는 이유 등 정체에 대한 물음표가 더욱 커진 것.
큰 궁금증을 남긴 tvN '내일 그대와'는 돌아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3, 4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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