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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꽃놀이패' 안정환, 조세호가 서로에게 꽃길을 선물했다.
이들은 서로에세 은색 환승권을 써서 꽃길을 걷자고 약속, 중간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꽃길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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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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