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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화랑(花郞)' 박서준 김민준의 핏빛 싸움이 펼쳐진다.
스스로를 왕이라 칭한 선우의 결단과 이에 당황한 진짜 왕 삼맥종의 모습이 교차되며 '화랑' 14회가 마무리됐다. 이에 안방극장의 관심은 온통 선우와 남부여 태자 창의 대결에 집중돼 있다. 과연 선우가 어떻게 아로와 신국 백성들을 구할지 '화랑' 15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화랑' 제작진은 2월 6일 15회 방송을 앞두고, 두 남자의 잔혹한 대결 현장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6일) 방송될 '화랑' 15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선우와 창은 수많은 백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치듯 지나치며 서 있다. 선우와 창 두 사람 모두 온몸에서 붉은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상황. 얼굴은 물론 팔, 손에까지 새빨간 피가 흥건하게 묻어 있어 긴장감과 충격을 선사한다.
각자 다른 이유로 피 튀기는 싸움을 하게 된 두 남자 중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사람은 누가될 것인가? 이는 신국 백성들과 선우를 비롯한 화랑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 모든 이야기가 공개될 '화랑' 15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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