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바일게임의 대표 기업이자 형제사인 게임빌-컴투스가 창사 이래 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순항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사내에 IP전략실을 신설, '서머너즈 워'를 중심으로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방면에 걸쳐 IP 확장 전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RPG 시장 확대를 위해 '서머너즈 워 MMORPG'를 필두로 '프로젝트 S', '히어로즈워2' 및 북미 유명 콘솔 IP를 활용한 게임 등 자체 개발 대작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게임빌은 '별이되어라!'를 비롯, '드래곤 블레이즈', '크로매틱소울', 'MLB 퍼펙트 이닝 16'의 라인업으로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 대비 60%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다. 게임빌 역시 컴투스와 마찬가지로 RPG를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무기'로 장착한다.
여기에 풀 3D MMORPG 기대작 '프로젝트 원(가제)', 자체 개발 신작 '엘룬',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 후속작 'MLB 퍼펙트 이닝 Live', 신규 스포츠 게임 등 RPG에 스포츠 장르를 망라한 10여종의 라인업이 더 갖춰질 예정이다.
특히 일찌감치 미국과 일본, 중국, 대만, 독일 등 해외 10여개국에 거점을 마련, 글로벌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삼고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