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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SBS 드라마 '피고인'의 씬스틸러 김민석이 이번 주 '정글의 법칙'에도 출연하는 것이 알려져 화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먼저 정글에 2번 다녀온 성열이 민석을 소개한다. 성열은 "저랑 안 지는 한 4년 정도 됐고요. 정말 친한 형입니다. 술도 맨날 마시고요"라며 친분을 인증했다.
성열은 이어 "시청률의 킹? 항상 그 드라마는 대박이 납니다"면서 "서로서로 위해서 이 형 덕도 저도 좀 보려고, 저도 같이 대박 좀 나려고요"라고 사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김민석은 지난 7일 방송된 '피고인'에서 소름 돋는 반전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률을 최고 23.28%까지 끌어올렸다.
두 사람의 친밀함은 영상 곳곳에서 드러났다. 서로에게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가 하면, 손잡고 한마디씩 해보라는 제작진의 주문에 머뭇거리며 어색하게 검지를 잡기도 해 실제 친구인 두 사람이 '정글의 법칙'에서 보여줄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김민석과 인피니트 성열이 출연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마나도' 편은 오는 10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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