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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 기자] 잠시 자리는 비운 탑, 예술에 대한 애정으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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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업체측의 섭외가 아닌 탑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것도 새롭다. 단순 건축가가 아닌 미술, 사상, 건축 등 사회 모든 부분에 영향을 준 예술가인 르 코르뷔지에이기에 탑이 먼저 연락을 해왔다. 이런 선행 덕분인지 '르 코르뷔지에展'은 '인생 전시'라는 평을 들으며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overman@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7-02-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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