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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석규, 김래원 주연 범죄 액션 영화 '프리즌'(나현 감독, 큐로홀딩스 제작)이 상식을 뒤엎는 범죄극을 예고했다.
특히, 죄수들을 진두지휘하며 교도관들까지 발 밑에 두고 쥐락펴락하는 절대 권력 익호 역으로 인생 최초 완벽한 악역에 도전한 한석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악독한 제왕의 아우라를 풍기며 보는 이를 압도한다.
또한 SBS 드라마 '닥터스'를 통해 여심을 강타했던 김래원이 로맨틱한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진 상남자의 모습으로 등장해 주목을 끈다. 교도소 최고의 문제적 죄수로 전락한 꼴통 경찰 유건 역의 김래원은 짧은 예고편 만으로도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기대를 모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프리즌' 1차 예고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