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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예계 대표 커플이었던 배우 이홍기와 한보름이 결별설에 대해 "확인 중이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오후 스포츠조선을 통해 "소속사는 방금 결별 보도를 접한 상황이다. 현재 이홍기 본인에게 직접 연락 중이며 결별 사실을 확인 중이다"고 답했다.
앞서 이홍기와 한보름은 2014년 방송된 SBS 드라마 '모던파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친분을 이어갔고 지난해 1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볼링'이라는 취미를 공유하며 사랑을 키웠고 무엇보다 한보름은 지난해 10월 프로 볼러 선발전에 도전한 이홍기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