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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영애와 오윤아의 첫 라이벌 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사임당의 가세가 기울고 그의 아들의 비범함을 알게된 이겸(송승헌)은 자모회를 꽃미모로 설득해 경연을 제안했고, 현룡에게 기회를 준 것. 게다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후원을 자처, 사임당을 몰래 도왔다.
그 사이 휘음당은 장태룡에게 시험 문제를 유출해 답을 알려주고 외우게 했다.
자모회는 사임당 집에 찾아가 "의성군 후원을 어떻게 받아냈느냐"고 따지며 "자모회에 비단 한복을 입고 신고식을 하라"고 강요해 사임당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평행이론은 현대에도 이어졌다. 서지윤(이영애) 아들은 일명 금수저 아이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이를 따지던 김정희(김해숙)은 치맛바람의 주역 엄마들에게 며느리 서지윤의 대학 강사 해고 사실을 알게됐다. 김정희는 지윤에게 따지던 중 아들과의 이혼접수장을 발견하고 분노했다. 사실 도망자 신세가 된 남편은 지윤에게 '이 상황을 벗어나라'며 이혼접수장을 건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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