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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세계가 인정한 배우로 거듭난 김민희. 그에게 남은 마지막 과제, '사생활 논란'은 언제쯤 지워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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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이라는 날개를 단 김민희. 하지만 그의 모든 과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 이로 인한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풀어야 하는 게 김민희의 다음 과제며 일생일대 가장 중요한 선택이다. 앞서 김민희는 2015년 개봉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 호흡을 맞춘 홍상수 감독과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난 6월, 세간에 두 사람의 불륜설이 불거지며 공분을 샀다. 무엇보다 대중의 분노를 일으킨 대목은 아내와 딸이 있는 '유부남' 홍상수 감독의 위치. 김민희는 가정이 있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 '불륜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수상 이후에도 김민희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변함이 없었고 오히려 반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 김민희는 대체 언제쯤 이 논란에 대해 정면대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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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베니스영화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