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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손석희 앵커가 전한 '품격 있는 저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대종상 시상식이 편향 논란을 겪고 있던 당시 청룡영화상 시상식의 진행을 했던 김혜수의 "청룡은 상을 참 잘 주죠?"라는 발언도 재조명 했다. "그 때 상황 고스란히 담아낸 일침이었다. 웃으며 던진, 그러나 사람들의 귀에 선명하게 꽂힌 그 한마디는 지금까지도 내내 회자되고 있다"며 "재치있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던 가수와 배우는 독설하지 않았다. 그것은 긴 겨울을 견뎌내는 중인 광장 시민들이 보여준 품격과 같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들은 저급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가자"라고 말했던 미셸 오바마의 말을 인용하며 앞서 방송을 통해 보도했던 '가짜 뉴스'를 다시 한 번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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