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백 마디 말보다 한번의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제압한 김상중. 그리고 핏발 선 집착과 분노로 시청자를 얼어붙게 만든 서이숙. 연기 신들의 '열연 대잔치'가 월, 화요일 심야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
대사 한마디 없이 눈빛만으로 아모개의 감정을 표현한 김상중은 마치 백 마디 대사로 감정을 전한 것보다 더 큰 울림을 안방극장에 선사했다. 아들을 향한 처절하고 애틋한, 애절한 그리움을 눈빛 하나에 모두 담아 쏟아낸 김상중. 가히 부성애 연기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었다.
|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