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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의 제작발표회가 2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고소영과 조여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완벽한 아내'는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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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조여정이 '원톱 주연이 아닌 작품'을 택한 이유를 전했다.
조여정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제작발표회에서 다른 배우가 원톱인 드라마를 택한 것에 대해 "원톱 주인공 이런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대본을 읽었을 때 이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인터뷰할 때마다 어떤 역을 해보고 싶냐고 물으시면 불친절한 역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는데, 이 캐릭터가 이상할 정도로 친절한.. 그래서 더욱 불친절한 여자더라. 그래서 꼭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심재복(고소영)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리는 코미디 드라마다.
고소영, 윤상현, 조여정, 성준,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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