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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재중이 어제(22일) 일본 나고야 가이시 홀에서 열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Good morning night(굿모닝 나이트)'는 말 그대로 열정이 폭발하는 무대였다. 김재중이 뿜어내는 파워풀한 에너지에 80세 할머니도 기립해 펜라이트를 흔들었고, 끝없는 앙코르 요청에 김재중은 무대에서 쏟을 수 있는 최대치의 힘을 발휘해 관객들과 아낌없이 교감하며 공연장을 '제이홀릭'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팬들과 함께 부르는 '지켜줄게' 무대까지 마친 김재중은 "이 곡을 같이 부르면 어떤 일이 있어도 여러분들께 제가 지킴을 받고 있다는 마음이 들어요. 저도 좋은 노래 많이 부르면서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며 "여러분이 보내주는 에너지에 전 더 큰 사람이 된 기분이에요. 가끔 '나는 지금 무얼 하고 있나' 그럴 때가 있는데, 오늘처럼 같이 하나가 되고 서로의 마음을 교환하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생겨요. 무슨 일이 생겨도 포기 안 하고 더 열심히 할게요"라는 감동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나고야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김재중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017 KIM JAEJOONG ASIATOUR 'The REBIRTH of J'' 공연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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