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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불타는 청춘' 양수경과 강수지가 활동 당시 8-90년대 가요계 대표 5공주에 속했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산골로 떠난 '강원 화천'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어 양수경은 "빨리 와. 다시 같이 하자"고 덧붙여 당시 매니저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강수지 역시 그때를 회상하며 "회사에서 여자 가수들을 공주처럼 대해줬다"고 당시 활동 분위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가수 민해경, 정수라, 김혜림과 함께 가요계 5공주로 큰 사랑을 받았다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양수경은 데뷔 계기를 묻는 말에 "집이 너무 가난해서 돈을 벌기 위해 가수가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 무려 여섯 살 때부터 품은 꿈이었음을 밝혀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