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잭 니콜슨! 마리옹 꼬띠아르, 스칼렛 요한슨…"
배우 천우희가 '청룡의여인'다운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패션매거진 엘르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천우희의 짧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천우희는 '자신이 좋아하는 5가지'를 묻자 "동물, 여행, 집, 내 대본, 나!"라며 멋적게 웃었다. 이어 '만나고 싶은 인물'로는 "잭 니콜슨, 마리옹 꼬띠아르, 스칼렛 요한슨, 메릴 스트립, 마이클 패스벤더"를 꼽았다. 오직 배우 뿐이었다. 세계적인 대배우들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이글이글 내비친다.
천우희는 "앞으로 건강관리, 다이어트, 연기, 연애를 잘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천우희는 지난 2011년 영화 '써니'의 상미 역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카트'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인 끝에 2014년 '한공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천우희가 존경하는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는 '한공주'에 대해 "여주인공의 연기가 정말 놀랍고 훌륭했다"고 호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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