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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불타는청춘' 친구들이 영하 17도의 강추위 속 조금은 이른 봄맞이에 나섰다.
이날 류태준은 김도균의 면도 모습에 남달리 심쿵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밤 기타를 치는 김도균의 모습에 반한 류태준은 "남잔데 남자를 봐도 멋있다"며 혀를 내둘렀다.
양수경은 아침식사를 준비하며 생선 손질을 하다 어머니를 떠올렸다. 양수경은 최성국과의 대화에서 "예전에 아버지 어머니가 생선 가게를 하셨다. 생선을 보니 어머니 생각이 나더라"라며 "오늘 처음 생선을 다듬었다. 어머니가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청춘들에게 '봄을 찍어오라'는 미션을 내렸다. 류태준은 얼음을 깨뜨리고 입수, 전혀 춥지 않은 척 물속에 의젓하게 앉아 봄을 표현했다.
최성국은 3월에 생일이 있는 김국진과 이연수를 찍었다. 특히 이연수에 대한 핑크빛 연심이 숨김없이 드러났다. 강수지는 봄나들이에 나선 할머니들을, 구본승은 어린 아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청춘들은 얼음판에서 썰매 릴레이를 펼치며 겨울의 끝자락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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