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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희경 "목소리 똑같아 언니 대타 수없이 뛰어"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3-15 23:31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양희경이 언니 양희은과 똑같은 목소리 때문에 언니의 방송 펑크를 대신 뛰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박창훈)는 '가족끼린 그럴 수 있어~' 특집으로 양희은-양희경 자매와 이수현-이찬혁 남매가 출연했다.

MC 윤종신은 "양희은 씨 모창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아도 '히든싱어'를 채울 수 없다고 하는데 양희경 씨 목소리가 똑같다"고 운을 ?I고, 양희경은 "엄마와 언니 저 목소리가 똑같다"며 '아침이슬'을 양희은 목소리와 똑같이 불렀다.

이어 양희경은 "언니의 핀치히터를 수도 없이 했다"며 "무슨 사고나 문제가 있을 때 제가 대신 대타를 뛰었다. 최근에는 라디오 DJ를 대신 보는데 시작할 때'양희은 동생 양희경'이라고 소개를 해도, 생방송 중에 '언니 노래 정말 좋아해요'라는 문자가 온다"고 말해 청취자들도 완벽하게 속인 에피소드를 전했다.

양희경은 "대타를 뛰면 그 출연료는 내가 가져간다"며 "가족끼리는 확실히 해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따.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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