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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해진이 홍콩 마담투소에 입성했다.
박해진은 "톱스타들뿐만 아니라 유명 인사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된 곳에 저의 인형 또한 전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고, 자신과 너무나도 정교하게 닮은 인형과 마주하자 연신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밀랍인형의 주위를 돌고 똑 같은 포즈를 취하고 얼굴을 만져보는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담투소 관계자 또한 "그 동안 작업한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관심과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여줘 큰 감사를 보낸다"며 박해진에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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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입국 당시 박해진을 보러 수백 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한 과정에서 팬 한 명이 바닥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이를 지나치지 않고 팬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박해진의 배려심 넘치는 면모를 포착해 앞다퉈 비중 있게 보도하기도 했다.
더불어 데뷔 4000일을 맞이해 더욱 뜻 깊었던 박해진을 위해 팬들은 기념 케이크를 깜짝 선물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가 하면, 일정 내내 질서를 지키고 직접 안전을 위해 나서는 등 남다른 내조로 배우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그 배우에 그 팬다운 귀감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다시금 한류스타로서의 글로벌한 입지를 드러낸 박해진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을 통해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박해진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맨투맨'은 JTBC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오는 4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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