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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를 앞둔 아이오아이(I.O.I) 출신 김청하가 '힘쎈여자 도봉순' OST 네 번째 주자로 나섰다.
그간 '힘쎈여자 도봉순'에 등장했던 달콤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김청하였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보영, 박형식, 지수의 달콤살벌한 삼각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고 김청하가 막강한 OST 라인업에 합류,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폭발적인 시청률로 JTBC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쓰고있는 '힘쎈여자 도봉순'과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청하가 낼 시너지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김청하 '두근두근'은 마음 가득 설레는 느낌을 '봄'이라는 주제로 표현한 곡으로 경쾌한 기타 선율과 그루브가 돋보이는 비트 위에 김청하의 감각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달콤한 봄내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어두웠던 내 안에 네가 내려온 거야. 마치 한 줄기 달빛처럼', '하루하루가 행복해. 매일매일을 기대하게 돼. 널 알게 된 요즘' 등 살랑살랑한 핑크빛 가사와 봄 향기 물씬 풍기는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설레는 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 역시 '두근두근'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청하 '두근두근'은 JTBC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출연했으며, 투빅, 허각, 유승우, 김정훈(UN) 등 다양한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UK(김성욱)와 EXO '불공평해(Unfair)', 이하이 'WORLD TOUR(비행)' 외 다수의 앨범에 참여해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인 작곡가 RE:ONE이 함께 프로듀싱했다.
도봉순(박보영 분), 안민혁(박형식 분), 인국두(지수 분)의 달콤살벌한 삼각 로맨스와 구멍 하나 없는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 7회는 17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