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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X남상미, 검사에 증거제출…'압수수색 시작'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3-22 22:1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김과장' 남상미와 남궁민이 분식회계 증거를 정식으로 제출했다. 검찰의 압수수색이 시작됐다.

22일 방송된 KBS '김과장'에서는 회계 감사 완료 직전 발표 현장에 들이닥친 김성룡(남궁민)-윤하경(남상미)의 모습이 방송됐다.

윤하경은 "분식회계 증거입니다. 돌아가신 이은석 과장님께서 사고 직전에 남기신 자료"라고 말했다.

뒤이어 회계 담당 검사가 현장에 들이닥쳤다. 서율(이준호)은 "어쩐 일이십니까 영감님"이라며 당황했다.

윤하경은 "회계상 과대 전표, 허위 전표 촬영본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맙다는 인사에 "응당 해야할 일을 하는 것뿐"이라며 씩씩하게 답했다.

검사는 "부실 회계 검사로 판명되면 유성회계법인은 징계를 받게 된다. 최대 업무정지"라고 단언했다. 서율은 분노한 얼굴로 자리를 떴다. 뒤이어 압수수색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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