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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뭉쳐야 뜬다' 김용만X안정환 댄스 세포가 깨어났다. 인력거 위에서 K-pop에 맞춰 '아재표' 춤으로 흥 최고치를 찍었다.
김용만, 안정환은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장윤정의 '꽃'을 시작으로 인력거에서 흘러나오는 한국노래에 반가워했다. 반면 정형돈, 김성주는 "운전하시는 분 나이가 많으시다. 17년 경력 베테랑이다. 저희가 죄송할 따름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체력이 빠진 두 사람에게 고비가 왔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등장했다. 김용만은 "지치는 거야? 밀리는 거야?"라며 안정환을 자극했다. 잠시 숨을 고르던 김용만, 안정환은 비트에 몸을 맡겼다. 다시 흥이 끓어올랐다. 김용만은 무아지경에 빠졌다. '말춤'으로 인력거를 흔들었다. 안정환은 눈물까지 흘리며 웃었다. 김용만에게 "형님 집에서도 혼자 이렇게 놀죠"라고 질문하며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이날 '뭉뜬' 멤버들은 루지, 집라인으로 스피드를 즐겼다. 방송 말미에는 나이트 사파리, 불 쇼를 즐기며 패키지여행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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