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김과장' 종영소감 "행복한 시간, 유쾌한 추억되길"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남상미가 KBS2 수목극 '김과장' 종영 소감을 밝혔다.

남상미는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를 통해 "드디어 드라마 '김과장'이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그동안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고 애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인사 드립니다. 저에게 '김과장'이 좋은 추억과 행복한 시간으로 남은 만큼 여러분들 가슴 한 켠에도 이 드라마가 유쾌 상쾌 통쾌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동안 김과장을 지켜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남상미는 극중 똑순이 윤하경 역을 맡아 '조선총잡이'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알렸다. 윤하경은 김성룡(남궁민)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서율(이준호)을 변화시키는 조언자로 활약하는 캐릭터. 이 캐릭터를 통해 남상미는 국내 드라마의 고질병인 민폐 여주가 아닌, 핵 사이다 여주인공을 만들어내며 호평 받았다.

남상미는 tvN '집밥 백선생3'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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