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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관련 글에 댓글을 달았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한 네티즌의 후기가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다. 하루도 채 되지 않아 2000건에 이르는 조회수와 수십건의 추천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차움이 재활전문 병원도 아닌데 부상 핑계 대고 건강검진과 식단 조절 이유로 러시아에서까지 와서 한 달에 한 번씩 가야 할 이유가 없지 않냐"고 썼다고 했다.
"손연재는 매번 어렵다면서 후원받았는데 고가의 병원을 가깝지도 않은 러시아에서 비행기 타고 뻔질나게 왔다는 걸 누가 납득하겠냐"고 쓴 글쓴이는 "앞뒤 안 맞는 해명을 하는 건 뭔가 떳떳지 못한 게 있다고 의심할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글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글쓴이의 글이 명예훼손을 당할 정도인가라고 동감하며 위로했다. 반면 "아직 정신을 덜 차렸다" "이 글도 캡쳐하겠다"는 반론도 있었다. 앞서 손연재는 지난달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45명을 모욕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