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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탁재훈이 '인생술집'을 떠난다.
tvN '인생술집' 안상휘 CP는 12일 스포츠조선에 "탁재훈이 재정비 후 돌아온 '인생술집'에는 합류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신동엽 김준현과 남다른 케미로 '인생술집'이 자리 잡는데 적잖은 역할을 했다. 또 특유의 재치와 익살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 게스트를 편안하게 해 줬다.
하지만 술을 마시면서 토크를 풀어내는 프로그램 특성상 장기적으로 진행에 부담이 있고, 하반기 여러 방송 스케줄 조정 등을 고려해 섭외 당시부터 하차 시점을 논의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생술집'은 지난 3일 걸스데이 편을 마지막으로 휴방기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현재 2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며 새로운 MC진을 꾸려 오는 5월 돌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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