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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데뷔 13년 경력의 베테랑 래퍼 키비가 '쇼미더머니'에 첫 도전한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키비는 엠넷 '쇼미더머니' 6번째 시즌 참가자로 지원서를 냈다. 2004년 데뷔한 키비는 국내 힙합씬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만큼 힙합 팬들의 기대 속에 우승후보로 큰 주목을 받게 될 전망이다.
키비는 소울컴퍼니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8년간 총 24명의 아티스트를 지원했으며, 73개의 타이틀을 발표했고 59회의 자체 공연을 개최하는 등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한편 '쇼미더머니6'에는 주노플로와 같은 크루 소속인 면도와 한해, 캔들, 칸토 등이 재도전을 확정했으며, 최근 종영한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한 래퍼들이 대거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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