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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정채연이 벚꽃 로맨스를 꿈꿨다.
정채연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벚꽃이 만발한 거리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멤버들과 함께 벚꽃을 구경하던 정채연은 다 같이 벚꽃이 보는 게 좋다는 멤버들의 의견과 반대로 "싫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든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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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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