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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엄마가 뭐길래' 윤유선과 이상아, 이승연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가족이었다.
체중 감량을 결심한 이승연은 "친구중에는 딸을 시집 보낸다는 친구도 있다. 그래서 사실 걱정이 된다"며 딸 아람이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결심했다. 남편 역시 "가장 큰 이유는 아람이다"며 운동을 시작했다.
이에 이상아는 딸과 함께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으로 산책을 나섰다. 이어 자전거도 함께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상아는 딸과 함께 베란다에 티 타임 공간을 만들기 시작했다. 곧이어 펜션을 연상시키는 비밀 화원이 완성됐고, 두 사람은 함께 이상아의 과거 사진을 보며 이야기 나눴다.
이상아는 어머니와 함께 마사지를 받으러 향하기도 했다.
이상아는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이다. 항상 내 편에 서 있는게 가족이지 않느냐. 든든하니까"라며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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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유선과 딸 주영이는 아빠와 오빠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선물을 하기로 했다.
가죽 공방으로 향한 모녀. 이후 두 사람은 직접 가죽 공예를 시작했다. 살벌했던 가죽 공예가 끝나고 예쁜 키링와 카드 지갑이 완성됐다.
집으로 돌아온 윤유선은 딸 주영에게 "곧 드라마를 시작한다"고 말했고, 주영은 "엄마가 바빠지는거에 날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이제는 오히려 엄마가 더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후 옷 갈아입으러 간다던 주영이는 "취업 축하해"라며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윤유선은 "그런 이벤트는 생각도 못했다. 귀엽기도 하고 뜬금없이 '엄마 고마워 사랑해'라고 하기는 쑥스러우니까 취업 축하 이벤트를 해 준게 아닐까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주영와 아들 동주는 엄마 윤유선을 위해 손 편지를 썼고, 이에 윤유선은 "아들 딸 키운 보람이 있다. 완전 기특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