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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로희가 첫 심부름을 무사히 마쳤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얼떨결에 시작된 로희의 첫 심부름 편이 그려졌다.
가게에 도착한 로희는 "무엇을 사오러 왔냐"는 가게 주인의 물음에 잠깐 생각하며 "물, 커피!"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가게 주인의 "커피는 로희가 마시는 거 아니지?"라는 말에 로희는 "커피는 아빠꺼!"라고 똑똑하게 대답하기도.
비록 휴지를 빠트린 심부름이었지만 성공리에 무사히 마친 로희의 야무진 첫 심부름은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선사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