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공조' 은지원은 프로게임러였다.
이에 김구라와 이기광이 먼저 도전에 나섰다. 김구라는 "한 200개 꽂자"며 의욕을 불태웠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 않은 미션. 김구라는 "기광아 꽂아"라며 계속 외쳤고, 결과는 3개였다.
두눈 부릅 뜨고 옷핀을 넣은 것. 그 결과 무려 13개를 성공, 김구라는 "한방에 안 된다"면서도 이내 결과에 승복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권혁수와 이경규를 대신해 작가가 나섰고, 10개를 성공했다.
이로써 박명수 은지원 콤비가 1승을 거뒀다.
|
먼저 김구라가 안대를 쓴 채 조종, 이기광이 위치를 설명하며 인형 뽑기를 시작했다. 다소 불안한 시작에 3개 성공하는데 그쳤다.
이어 은지원과 박명수 콤비가 나섰다. 프로 예능러에서도 쉽지 않은 도전, 그러나 이내 은지원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양손 신공으로 무려 17개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도전에 나선 이경규와 권혁수. 두 사람은 최고의 공조력을 펼쳤고, 아쉽게 10개에 성공했다.
은지원 박명수 콤비가 2승을 한 가운데 백발백중 화랑 게임을 진행했다.
권혁수와 김구라, 은지원이 나섰다. 특히 권혁수는 첫 시도부터 9점을 맞추며 이경규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이후 권혁수는 총 12점을, 은지원은 11점, 김구라는 3점을 얻었다.
이경규와 박명수, 이경규도 도전, 그 결과 박명수 콤비와 이경규 콤비가 동점을 얻은 가운데 박명수가 7점을 쏘며 박명수 은지원 콤비가 파죽의 3연승을 거뒀다.
특히 이경규는 개인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이경규 콤비가 2승, 은지원 콤비가 3승, 김구라 콤비가 1승을 했다.
운빨 대결 최종 라운드는 스카이 노래방 게임이었다.
먼저 박명수가 노래 시작과 함께 50M 상공으로 향했다. 빠른 속도에 박명수는 힘겹게 완창에 성공했고, 점수는 61점이었다.
이어 이기광이 도전했고, 그는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노래를 완창했고, 점수는 66점 이었다.
마지막으로 권혁수가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부르며 50M 상공으로 향했고, 권혁수는 끝까지 노래를 부르는 열정을 보였다.
그 결과 74점을 얻으며 1승을 추가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