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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맨투맨' 속 한류스타 여운광과 1호 팬 출신 매니저 차도하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사연이 밝혀진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서 도하는 장례식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상복을 입고 팅팅 부은 눈으로 슬픔에 잠겨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병원 옥상에서 운광과 도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손에 소주병을 든 채 쓸쓸한 미소를 머금은 도하와 목발을 옆에 두고 환자복을 입은 운광이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속사정이 숨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맨투맨' 제작진은 "3회 방송에서는 운광과 도하가 서로의 소울메이트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과거의 인연이 공개된다"며 "또한 도하의 숨겨졌던 아픈 사연이 설우에게도 포착 되면서 설운도 커플에게 어떤 관계 변화가 있을 지 기대해달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첫 방송과 동시에 JTBC 역대 드라마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데 이어 2회 연속 시청률 4%를 돌파하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맨투맨' 3회는 오는 2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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