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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의 김성주와 김용만, 그리고 게스트 차태현이 라오스에서 허벅지 씨름 꼴찌 자리를 두고 삼파전을 펼쳤다.
당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탐남 동굴로 이동하기 위해 라오스의 이동 수단 중 하나인 송태우를 타고 가다 좁은 차 안에서 난데없이 허벅지 씨름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종 승리자를 가리는 것보다 더 주목되는 대결이 있었으니 바로 최약체들 간의 꼴찌 탈출 경합. 강자들을 상대로 단 3초 만에 힘없이 '강제 쩍벌'을 당하며 제대로 굴욕을 당한 차태현, 김성주, 김용만이 꼴찌를 벗어나기 위한 최약체 삼파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간힘을 쓰며 방어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자동문처럼 열리고 닫히기를 반복한 세 사람은 결국 단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패배의 쓴 맛만 봐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