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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한다. 이미 혼인신고도 마쳤으며, 두 사람 사이에 2세도 생겼다.
2일 이동건 소속사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인연으로 사랑을 키워 온 이동건, 조윤희씨가 결혼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고 조윤희와 이동건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조윤희 소속사 측 역시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새 생명의 기쁨과 함께 한 가정을 이루어 새롭게 출발하는 이동건씨와 조윤희씨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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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품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오던 저와 배우 조윤희씨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 그리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와 조윤희씨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는 기쁨까지 얻게 됐고,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저희 두사람의 2세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제가 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내린 결정인 만큼 여러분들의 격려와 축복을 받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좋은 배우, 바람직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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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공개연애를 시작, 두 사람은 방송에서 서로애 대한 애정을 거리낌 없이 표현하며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갔다. 특히 이동건은 조윤희가 진행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 선물을 주고, 하와이 일정에도 함께 하는 등 적극적으로 외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공개열애 3개월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됐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