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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실시한 제19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가 적중했다.
문재인 후보가 1342만3800표로 전체의 41.08%를 득표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785만2849표(24.0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699만8342표(21.41%),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20만8771표(6.76%), 정의당 심상정 후보 201만7458표(6.1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순위나 득표율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 적중했다는 평가다.
지상파 3사는 2010년 3월 공동 예측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출구조사를 함께 진행해왔다. 이번 대선에서는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8만9000여명의 방대한 표본을 추출해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