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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출구조사, 오차범위에서 순위·득표율 적중

기사입력 2017-05-10 08:55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실시한 제19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가 적중했다.

지상파 3사는 9일 오후 8시 투표 종료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 후보가 41.4%로 1위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3.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8%,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7.1%,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5.9.%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실도 비슷했다. 대통령선거의 개표 작업은 10일 새벽 종료됐다.

문재인 후보가 1342만3800표로 전체의 41.08%를 득표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785만2849표(24.0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699만8342표(21.41%),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20만8771표(6.76%), 정의당 심상정 후보 201만7458표(6.1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순위나 득표율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 적중했다는 평가다.

지상파 3사는 2010년 3월 공동 예측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출구조사를 함께 진행해왔다. 이번 대선에서는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8만9000여명의 방대한 표본을 추출해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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