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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강성연이 전작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맡은 캐릭터와 '돌아온 복단지'의 캐릭터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강성연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현솔잎, 극본 마주희) 제작발표회에서 "2년전 '위대한 조강지처' 캐릭터와 아내와 엄마라는 것 빼고는 굉장히 다른 캐릭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 캐릭터는 모든 감정을 숨기고 다르게 반대로 표출했는데 복단지 같은 경우에는 바로 다 드러내는 편이다. 그녀 자체가 약지 않았다. 힘들고 아픈 일이 있어도 계산하지 않는다. 요즘 시대에 찾기 어려운 여성이다"고 말했다.
'나만의 당신' 등을 집필한 마주희 작가와 '한번 더 해피엔딩',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등을 연출한 권성창 PD가 의기투합했으며 강성연, 고세원, 송선미, 이필모 등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