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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윤현민 "장르물 속 이유영과 러브라인, 방해될까봐 고민"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5-12 11:4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윤현민이 극중 이유영과 러브라인데 대해 말했다.

윤현민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텐포드 호텔에서 열린 OCN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 기자간담회에서 "장르물이다 보니까 재이와의 러브라인이 잘 맞을까 고민도 하고 두렵기도 했다. 오히려 방해되진 않을까 고민이 돼 감독님과 상의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감독님이 중심을 잘 잡아주셔서 과하지 않게 잘 그렸던 것 같다. 보시는 분들은 결핍이 있는 두 인물이 그려내는 부분들이 좋다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터널'은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와 함께 3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 장르드라마다.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터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도니다. 13일 3회가 방송되며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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