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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최진혁이 드라마 '터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진혁은 19일 네이버 'V앱'을 통해 OCN 드라마 '터널'의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 '터널'이 자신에게 어떤 드라마였는지에 대해 "이번 작품은 저에게는 꽤 의미가 깊은 드라마였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작품이기도 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굉장히 성장통을 많이 겪은 드라마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혼자는 할 수 없는 부분 들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많은 분들에게 의지했다. 다행히 좋은 스태프들을 만나서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다. 또 선후배님들께서 드라마를 너무나도 풍성하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함께한 스태프들과 동료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항상 작품을 할 때마다 배우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저의 역량과 한계에 부딪혀서 괴로운 순간 들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을 이겨낼 수 있게끔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터널'은 15회·16회 방송만을 앞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