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매력적인 보컬 무당벌레는 바로 '마마무 화사'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매력적인 보컬 무당벌레의 정체는 마마무 화사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흥부자댁'의 4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4인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무당벌레와 에어로빅소녀다. 무당벌레는 신용재 '빌려줄게'를 선곡했다. 포근한 음성으로 담담하게 건내는 감미로운 목소리가 귀를 사로 잡았다. 탄탄한 가창력이 만들어낸 애절한 감성은 판정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제 맞서는 에어로빅소녀는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불렀다. 은은한 섹시미를 과시한 에어로빅소녀는 한층 더 농염해진 목소리로 매력을 어필했다.

판정단 카이는 무당벌레에게는 '여성 박효신'이라는 극찬을, 에어로빅소녀에게는 '신이 내린 재능'이라는 극찬을 쏟아냈다.

매력적인 두 여성보컬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대결의 승자는 결국 무당벌레가 됐다. 무당벌레의 정체는 마마무의 화사였다. "노래를 하게 된 이유는 부모님의 맞벌이 때문이다"라는 화사는 "체육대회나 학예회 때 바빠서 참석하지 못했던 부모님에게 대표로 무대에 서게됐다고하면 어떻게든 오시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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