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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성우 박기량이 자신의 대표작을 언급했다.
이어 김기현은 "저는 성우 경력이 48년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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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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