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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군주' 유승호가 배유람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박무하는 이선에게 정체를 물었고, 이선은 "바로 제가 세자다"며 "지금 궁궐 안 세자는 편수회에 붙잡혀 꼭두각시 왕 노릇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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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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